워드프레스는 웹빌더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이다. 아주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잘만 쓴다면 웬만한 전문적인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토스나 삼성전자 등 많은 기업들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블로그 또한 워드프레스로 운영할 수 있는데 워드프레스는 구글의 SEO를 잘 따른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워드프레스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도 워드프레스를 도전해보고자 하여 유튜브, 구글 등을 통해 웹사이트를 만든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료에다가 기능이 너무 많아 쉽지않다, 제대로 할 생각이 아니라면 티스토리로 경험을 쌓고 넘어가는게 낫겠다'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인터넷에 많은 가이드가 있으니, 필자는 가이드를 운영하는 사이트를 제공하고 후기만을 작성하겠다.
도메인 주소 및 서버 호스팅 연결하기
워드프레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aver.com, daum.com과 같이 서버와 연결할 수 있는 도메인주소, 그리고 웹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는 호스팅할 수 있는 서버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료이다.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하고 있다. 구글에서 제공되는 웹사이트의 25%가 워드프레스에서 발행된다고 한다.
일단 도메인 주소 그리고 서버를 호스팅하기 위해 든 비용부터 얘기하자면 도메인 주소 연간 9.5$, 서버는 호스팅하는 업체마다 다른데 필자는 가이드에서 알려주는 클라우드웨이즈라는 업체에서 진행했다. 최소사양으로 해서 월에 25$정도 지불해야한다.
연으로 따지면 300$이다. 도메인 비용까지 합치면 대략 310$, 원화로 따지면 연간 350,000원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한 비용이 발생되는 것이다.
지금 티스토리 애드센스로 월에 1만원 벌기도 힘든데... 연에 35만원이라니.. 동기부여가 되야할텐데 말이다.
도메인 주소를 구매하고, 서버 호스팅을 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다. 많은 가이드가 있고 정말 이 부분은 따라하기만 하면된다. 비용만 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테마 적용 및 메뉴 설정
다음으로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나만의 웹사이트를 꾸미는 것에 대한 후기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어렵다.. 어렵고 어렵다. 미적 감각도 있어야되고, 이 부분은 정말 많은 시간이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하루 3시간정도 투자한 것 같은데 사실 다 꾸미지도 못했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테마도 많고, 플러그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다. 하지만 이 많은 테마와 기능들을 내 것으로 만들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드 작성없이 사이트를 만들 수는 있지만 미적 감각적인 센스와, 웹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기능을 조작하는 것은 쉽게 터득이 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워드프레스는 정말 블로그를 제대로 할 생각을 탑재하고 시작해야한다. 아니면 호스팅비용과 도메인 비용을 날릴 수 있다.
필자도 아직 많은 기능을 만져보지 못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담지는 않겠다.
딱 한마디만 하겠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처럼 진입장벽이 낮지는 않으니 제대로 할 사람들만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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