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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주부

[푸꾸옥 여행] 푸꾸옥의 워터파크, 혼똔섬 썬월드

by 포꿈남 2022. 12. 12.

워터파크에서 어트랙션 기다리는게 힘들다면 여기로 ! 썬월드 아쿠아토피아

푸꾸옥에 여행왔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 케이블카를 타면 혼똔섬이라는 곳으로 갈 수 있는데 거기에는 썬월드라는 관광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썬월드 안에는 워터파크인 아쿠아토피아, 자이로드롭과 티익스프레스와 같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똔섬을 갔을 때 준비해야 할것, 요금, 예약방법 등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그것을 타고 혼똔섬으로 !

푸꾸옥 남부에 위치한 케이블 카는 7,899m의 길이로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입니다.

길다보니 케이블 타는 시간만 20분가량 됩니다.

 

케이블 카를 타기 위해서는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구매가 필요합니다.

금액은 성인 1명당 54만동으로 한국 가격으로 29,000원 정도 됩니다.

온라인에서 사면 조금 할인은 되지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각자 기호에 맞춰서 구매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케이블카의 운영 시간입니다 !

푸꾸옥_케이블카
케이블 카 운영시간

하루에 4번만 운영을 하고 시간대도 30분, 1시간 반, 30분 1시간 반 이렇게 나눠서 운영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시간과 나오는 시간을 잘 계산하셔서 놀다 오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2번 시간대 들어가서 4번 시간대 나왔습니다.

14:00가 막차인지 모르고 아쿠아토피아에서 14:10분에 나왔다가 한시간을 섬에 갇혀있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시는 분들은 시간 계산을 잘 하셔서 효율적인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혼똔섬 들어가기 위한 준비물(이라 쓰고 워터파크 준비물이라 말한다)

케이블카를 내려서 도착하게되면 관광을 위해 만들어진 섬이라고 딱 느낄 수 있습니다.

 

푸꾸옥_케이블카푸꾸옥_케이블카
푸꾸옥_케이블카푸꾸옥_케이블카
아쿠아토피아의 한적한 내부 그리고 썬월드(혼똔섬)의 여유로운 해변가

그리고 혼똔섬(썬월드)를 한 바퀴 돌게되면 정말 워터파크 밖에 할 게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물은 워터파크 갈 때 준비물을 갖춰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준비물 : 수영복, 타월, 아쿠아슈즈, 래쉬가드

 

타월은 아쿠아토피아에서 렌탈 할 수 있으나 5만동으로 큰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비할 수 있으면 아끼자? 라는 마인드로..

아쿠아슈즈는 사실 큰 필요없지만 발아프자나요? 어트랙션 탈 때 슬리퍼 신고가면 타기 직전에 신발 벗고 타라고 합니다.

 

괜히 신고갔다가 다시 또 어트랙션을 타기위해 올라가는 헛수고를 덜기위해서는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를 신어야 합니다.

 

아쿠아토피아에서 락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작은 락커는 3만(1800원 가량)동, 큰 락커는 6만(3600원가량)동 입니다.

그리고 워터파크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팔찌를 주며 보증금 2만동이 발생하게 되는데 반납할 때 다시 돌려받습니다.

 

푸꾸옥_케이블카

 

탈의실, 샤워실은 화장실에 잘 마련되어 있으니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TIP : 아쿠아토피아 운영시간은 10:00 ~ 16:30으로 아침에 일찍 방문하셔서 2시간정도 놀다가 14:00 케이블카 막차를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쿠아토피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추천

푸꾸옥의 워터파크라고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에 있는 어트랙션의 왠만한 것들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정말 추천 드릴 수 있는 아쿠아토피아 안의 어트랙션은 "포세이돈 리벤지"입니다.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사실 평일에 방문하게 되시면 워터파크 안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 모든 어트랙션을 다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재밌게 탄 2번이상 탄 포세이돈의 리벤지를 추천드립니다.

 

푸꾸옥_워터파크
포세이돈 리벤지

워터파크 말고도 놀이공원이 있는데 티익스프레스와 비슷한 어트랙션 말고는 크게 감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푸꾸옥에 오신다면 기네스북에 등재된 케이블카도 타보고, 워터파크에서 한국에서 2시간 이상씩 기다려서 타던 기구들을 원없이 탈 수 있는 경험을 꼭 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리겠습니다.

 

 

케이블카만 탄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워터파크는 가줘야 혼똔섬 갔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사실 워터파크 말고 할 거없어요 케이블카 가격에 포함되었으니 인정하고 즐기세요..)

 

 

< 푸꾸옥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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