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진행하는 밤샘 코딩학습하기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주말 시간을 빌려 토요일 23:00부터 일요일 06:00까지 총 7시간을 코딩 학습에 힘쓴다.
스파르톤 생존일지 작성하기
생존일지 첫 번째 : 24시
필자는 스파르톤 진행 시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를 선택했다. 강의 명은 'HTML/CSS 시작하기' 티스토리 블로그도 html 형식으로 되어있고, 추후 수입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웹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 강의를 선택하였다.
스파르톤이 시작되고 1시간동안 html과 css기초다지기를 진행하였고 결과물로는 로그인 페이지를 하나 만들 수 있었다.
두 번째 생존일지 : 01시
강의는 띵동코딩의 메인페이지를 클론코딩하여 만드는 것 까지 학습하였다. 2주차 마지막강의까지 거의 10개의 강의를 2시간만에 끝내버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의 눈은 점점 감겨온다. 생존일지가 아니었다면 이미 필자는 침대위로 점프했을지도 모른다.
놀라운 점은 지금 현재 시간에도 390명정도가 살아있다는 것이다. 남아있는 힘을 짜내어 끝까지 살아남아보겠다.
세 번째 생존일지 : 03시
아직까지 잘 살아있다. 잘은 아니지만... 살아있긴 하다. 2시부터 잠을 쫓기 위한 미니게임이 준비되어있었다. OX, 좀비잡기 등등등 다양한게 준비되어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은관계로 렉도 심해서 이용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
지금부터 다시 강의를 열심히 들으며 역량을 쌓아보려고 한다. 스파르톤 정말... 마라톤과 같다 끈기가 필요하다.
네 번째 생존일지 : 04시
기초강의가 끝나고 이번엔 github을 통해 배포하는 것을 수강하였다. 내가 직접 만든 청첩장 샘플을 깃헙을 통해 배포를 하였다.
https://destiny509.github.io/mypage/
위 주소는 필자가 만든 청첩장 샘플이다. 웹개발은 문외한인데 하루만에 html과 css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어서 배포를 해보았다는것에 조금은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많이 부족하고 세상은 넓고 배울건 많다는 것을 또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다섯 번째 생존일지 : 05시
졸음의 한계를 넘어서니 이젠 집중력의 한계가 도래했다. 마침 흥민쏜 경기가 있었고, 보지는 못했지만 벤치에서 출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서 해트트릭을 넣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왠지 모르게 뭉클해졌다.
언론에서 그의 능력을 의심하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고생했을까, 결국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잘 버티다보니 결국 좋은 결과를 맞이한 것 같다.
이 또한 힘들어도 참고 버티고 보면 다 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양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한 시간 남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보도록 하겠다.
마지막 생존일지 : 06시
끝날것 같지 않았던 장장 7시간의 코딩 마라톤, 스파르톤의 끝이 났다. 7시간이라는 시간안에 많은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많은것을 해내지는 못했다.
물론 그만큼 코딩이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 하지만 오랜만에 밤을 새워가며 무엇에 몰두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배움을 계속하여 역량을 끌어올려나가야겠다. 좋은 경험이었다. 스파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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