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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주부

조선팰리스 뷔페 콘스탄스 방문 솔직후기

by 포꿈남 2022. 10. 3.

서울에서 가장 비싼 호텔 뷔페 콘스탄스 방문기

콘스탄스 뷔페는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위치한 조선팰리스의 뷔페다. 조선팰리스 호텔 24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저녁기준 성인의 경우 부가세 포함 165,000원의 금액이 식사비용이 되겠다.

 

 

 

<콘스탄스 가격>

콘스탄스가격
콘스탄스 가격표

 

 

 

주차는 3시간 무료이다. 필자는 3시간이 좀 넘어서 추가요금을 냈다(10분초과당 1,500원)

 

1인당 165,000원 짜리를 먹지만 3시간 주차시간은 얄짤없다. 추가따위없다. 최대로 넣어줄수 있는시간이 3시간이란다. 참고해서 초과요금을 내지 않도록 주의하자

 

아직은 체계적이지 않은 서비스

콘스탄스에 방문한 날짜는 공휴일인 10/3일이었으며 예약시간은 17:30분이었다. 콘스탄스에 도착한 시간은 16:45분쯤 되었으며 그 시각에는 콘스탄스 앞에 3팀?정도 웨이팅 의자에 앉아있었다. 

 

같은 층에는 1941이라는 Bar가 위치해있고, 그 곳은 계속 영업중이었다. 콘스탄스의 입구문은 굳게 닫혀있었지만 내가 너무 빨리와서 그런거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17시가 지나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때에도 번호표를 나눠주는사람도, 입구에 나와서 언제 들어갈 예정이니 잠깐 기다려달라고 알려주는 직원도 없었다.

 

콘스탄스
들어가기 6분 전, 안내없는 콘스탄스 매장 앞

 

그렇게 17:25분이 되어서야 문이열렸고 직원이 안내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한 가지 아쉬운점은 순서에 대한 질서가 없었다는 것이었다. 기존의 번호표를 나눠주지 않았기 때문에 늦게와서 문앞에 서있는 사람부터 입장이 되었다. 물론 예약방식이기 때문에 자리는 이미 정해져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오래 기다린 사람부터 들여보내줘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외의 콘스탄스 내부에서의 서비스는 다른 호텔처럼 좋았다. 하지만 첫인상에서 느낀 감정이 인상이 깊었는지 아직은 서비스에 대한 체계가 잡혀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성높은 조선호텔의 음식, 하지만 뷔페의 한계..?

조선호텔의 음식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신세계 수장인 정용진이 음식사랑은 기사나 소셜미디어에서도 많이 나온다. 그렇기에 사실 많은 기대를 하고갔다.

 

음식 물론 맛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뷔페인데 당연히 맛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난 아쉬웠다. 특별한게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뷔페의 한계일수도 있다. 롯데호텔의 라세느, 신라호텔의 파크뷰 등 고급호텔의 뷔페들을 다 가보았지만 메뉴는 대동소이하다. 기대가 컸기에 아쉬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추천드리고자 한다. 물론 주관적인 의견이기에.. 참고만 부탁드린다.

 

<콘스탄스 맛있는 음식 추천리스트>

1. 대게 - 30개는 먹어야 뽕을 뽑을듯..

2. 해물스튜 - 탱탱한 관자와 새우살.. 굳

3. 해물짬뽕 - 국물은 일품

4. 양갈비 - 민트소스와 곁들이면 최고

5. 디저트(케이크류) - 말해뭐해

 

콘스탄스의 경우 해산물쪽이 정말 맛있었다, 대게도 그렇고 사실 스시도 맛있었지만 어느호텔에 가도 너무나 맛있기에 리스트에서는 뺐다.

 

콘스탄스
콘스탄스 고기 및 스시 메뉴

 

 

해물메뉴 퀵하게

 

 

행사 때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 하지만 내돈내산은...

최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맛있는 음식,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돈내산은 아니고, 가족행사 또는 회사에서 워크샵등으로 간다고 했을 때 말이다.

 

커플의 기념일, 아니면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이정도의 금액을 내서 가겠다라고 할 때는 나는 말릴것 같다. 맛있지만 어느 고급호텔의 뷔페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이기에.. 그럼 이만 콘스탄스 방문 솔직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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