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웨딩베뉴 방문후기

소피텔 웨딩베뉴 방문후기(토요일 12:30분 예식)

가을이 다가오면서 결혼식을 방문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잠실에 최근에 지어진 소피텔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방문현장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에 생긴곳 답게 예식장은 이뻤습니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같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소피텔 오른쪽이 KT사옥이다.

손님맞이 로비 및 주차 리뷰

<주차>

소피텔에 방문할 때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곳은 1곳으로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우회전을해서 들어가야하고 소피텔 주차장과 KT사옥 주차장 진입로가 동일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바닥에 페인팅 된 이정표를 잘 보셔야 합니다.

 

주차장 내부는 크지는 않습니다 총 B4층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예식장 손님의 주차등록 같은 경우는 별도로 주차권을 주지 않습니다. 예식장 입구 앞에 본인의 차 번호를 작성할 수 있는 방명록판이 있으며 그 곳에 작성하게 되면 직원분들께서 주차등록을 진행해주십니다. 주차무료 시간은 별도로 기재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로비>

로비는 아쉬웠습니다. 손님 맞이할 수 있는 고급호텔치고는 작아서 복잡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만약 화환이 많이 들어온다면 더 복잡한 분위기를 가져다 줄 것 같았습니다.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은 제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소피텔 신부대기실(출처 : ihall.co.kr)

 

웨딩베뉴(소피텔 그랜드볼룸 방돔) 리뷰(식사 및 예식장 현장)

<웨딩베뉴>

호텔 예식장 답게 내부는 정말 크고 이뻤습니다. 300명정도가 충분히 수용가능할 공간이었습니다. 8명이 앉을 수 있는 원형테이블이 신랑 신부측 각각 13개씩 총 26개의 테이블이 들어있었으며, 추가적으로 2~3개 더 놓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또한 웨딩베뉴의 길이가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50M정도 되는것 같았고 실제로 신부 또는 신랑이 입장할 때 꽤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요, 그건 신랑 또는 신부가 입장할 때 별도의 문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손님들이 들어오는 입구를 통해 입장 후 베뉴 끝에서 대기를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면 조금 더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식사>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소피텔 답게 식사는 맛있었습니다. 같이 간 지인분들 중에서는 자리에 앉지 못해서 같은 층에 있는 뷔페를 이용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식사 또한 사진으로 대체하여 현장감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식시간>

12시 30분에 시작해서 디저트 및 커피까지 다 먹고, 신랑 신부가 저희 테이블에 올 때 가리키는 시각은 2:20분정도였습니다. 호텔 예식의 장점은 식간 텀이 길어서 여유롭게 식사 그리고 인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

엘레베이터가 매우 아쉽습니다. 예식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는 총 6대가 있는데 그 중 3대만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할 수가 있어서 예식이 몰리는 시간에는 꽤나 많은 엘레베이터를 그냥 보내야 했습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결혼식장이었습니다.

 

식사비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랑피셜입니다)

 

끝.

 

<같이보면 좋을 포스팅>

 

엠배서더 서울 풀만 결혼식 참석 후기

 

[숙소후기] 제주도_포도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