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원숭이두창 증상 및 예방방법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 8번째로 발생됐다고 합니다. 엠폭스는 예전 코로나 직후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으로 동성간 성관계로 부터 전염된다는 괴담을 가진 전염병입니다. 동성간 성관계로 인해 전염이된다거나 특정집단에만 나타나는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엠폭스의 증상과 어떻게 감염이 되는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는 방법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엠폭스(원숭이두창) 증상

엠폭스의 주된 증상은 발열, 전신 발진, 생식기 발진, 두통, 림프절병증, 근육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감기증상이 발현된 후 1일에서 4일 이후에는 몸에 발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특정부위(항문 및 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고, 안구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진은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엠폭스 증상 사진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비말전파도 가능하나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공기전파에 대한 감염은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합니다.

 

검사방법

엠폭스 진단 검사를 위해서는 엠폭스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합니다. 엠폭스로 의심되는 초기 증상이 발현되면 가까운 의원을 방문(보건소 X)하여 얘기를 하신 후, 보건소 신고 후 지정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방방법

먼저 미국, 유럽에서 엠폭스 예방 목적으로 백신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처럼 엠폭스 또한 백신을 맞아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엠폭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실험실 요원, 치료병상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의 예방법으로는

•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 간접적 접촉을 피한다
•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품과의 접촉을 피한다
•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콜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한다.

평범하지만 가장 강력한 예방법 입니다.

 

치료방법

예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엠폭스에 혹시라도 감염이 됐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엠폭스는 사실 치사율 1%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2~4주 후 완치가 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엠폭스에 감염되게 되면 일단 격리입원하여 대중치료를 받게 됩니다. 환자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항바이러스제가 투약이 되는데,  심하지 않으면 증상 완화 치료(진통제, 해열제 등)과 같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약을 투여하여 치료한다고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은 그리 심각하지도, 위험하지도 않은 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