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배서더 서울 풀만 결혼식 참석 후기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엠배서더 서울 풀만 결혼식 참석 후기에 대해 안내드리는 글입니다. 엠배서더 풀만 호텔은 22년 3월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기존 '엠배서더 호텔'에서 '엠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엠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결혼식에 대한 후기와 함께 음식 맛, 주차장 등 직접 경험한 내용을 공유하여 호텔 예식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엠배서더 서울 풀만 결혼식장 위치 및 주차

<위치>

 

<주차>

주차는 호텔 옆 주차빌딩이 따로 있습니다. 12시 예식이었고 11시 35분쯤 도착했는데, 주차자리가 엄청 여유롭지는 않았습니다. 주차빌딩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350~400개의 주차구역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결혼식장 전체적 분위기

<로비>

제가 간 결혼식은 2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이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처음 보이는 것이 웨딩사진들을 전시해 놓은 것이고,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신부 및 신랑 혼주분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의 전체적인 크기는 큰 편은 아니었으나 손님을 맞이하기엔 부족한 편 또한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호텔예식에 비해 장소가 조금은 협소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신부대기실>

신부대기실은 3층에 위치하였는데 제가 못본건지는 모르겠으나, 로비에 신부대기실 위치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따로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3층에 올라갔을 때 너무나도 조용한(?) 분위기여서 여기가 신부대기실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대기실 자체의 공간은 넉넉하였으나 화려한 분위기는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엄숙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웨딩홀>

대망의 웨딩홀.. 정말 예뻤습니다. 호텔예식답게 형형색색의 꽃들로 웨딩홀이 가득차있었습니다. 웨딩홀을 보고나서 '아, 이래서 호텔예식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예뻤고, 자리 또한 여유로웠습니다. 제가 듣기론 보증인원이 400명이라고 들었는데 이와 걸맞게 엄청 공간도 넓고 매우 만족스러운 웨딩홀이었습니다.

 

음식 후기

솔직히 음식은 여느 동시예식과 비교하여 엄청 맛있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호텔 예식답게 코스형태의 스테이크 요리가 나왔으며, 고기는 미디움상태로 나왔습니다.

 

같이 있던 친구들이 말하길, 와인은 정말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마치며..

엠배서더 풀만은 여느 호텔예식만큼 정말 아름다운 장소와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습니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호텔예식을 치르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축하해주러 온 손님들을 기분좋게 맞이하는 방법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저 또한 친구가 호텔예식을 한다고하면 뭔가 이 결혼식은 꼭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걸 보면 사람들이 괜히 호텔예식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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